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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18
김학도 이사장, 'K-패션' 수출 강소기업 내자인 방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김학도 이사장이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핸드백·가죽 의류 전문기업인 ㈜내자인을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자인은 최상급 가죽제조 기술과 미국·중국·이탈리아 등 세계 유명 백화점 및 의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한 수출 강소기업이다. 자체 핸드백 브랜드 '오야니'(Oryany)를 보유했다.

내자인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 기존 메이커들과 달리 디자인과 소재를 직접 개발하는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친환경 가죽 개발, 재생 나일론과 식물성 선인장으로 만든 에코백 출시 등 친환경 행보에도 나서고 있다.

중진공은 2018년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부담 증가, 코로나19 매출 급감 등 내자인이 위기를 겪을 때마다 스케일업금융, 신시장진출지원자금 등 적기 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오상돈 내자인 대표이사는 "힘든 순간마다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오야니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신규 시장 공략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성장의 과실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내자인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기업은행이 주관하는 '참! 좋은 중소기업상'을 받은 바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정책자금뿐 아니라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리오프닝에 따른 수출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며 "내자인과 같이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